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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다공증 증상 및 검사하는 방법

by 치카치카치카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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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증상 및 검사하는 방법 



63세 김정숙님. 살짝 부딪혔는데도 뼈에 금이가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봤더니 골다공증 이라고 합니다. 29세 김현숙님 출산후 모유수유를 했는데 골다공증에 걸려서 굉장히 고생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폐경기 전후, 50세 이후부터 발생하는걸로 알려져있는데요. 원인과 증상 그리고 골밀도가 감소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아래 사진에 보이시죠? 50세를 기점으로 시작해서 척추골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골절이 잘 된다는 얘기입니다.


<출처 : ebs 명의>


그런데 진짜 문제는 뭔지 아시나요? 어디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내 몸에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는 뼈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뼈에 구멍이 났는지 골감소가 일어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님


<출처 : ebs 명의>


어디에 부딪힌 적도 없고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침대생활을 한지 열흘이 넘었다고 하십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자연압박골절이라고 하는데 작년에 갈비뼈도 3대가 부러졌다고...


대체 뭐가 원인일까?



뼈에 파골세포하고 조골세포라는게 있습니다. 파골세포는 2~3주 동안 낡은 뼈를 녹이고 흡수를 하는데 이 빈자리를 조골세포가 새로운 뼈로 채우는거야.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계속해서 반복이 되야 건강한 뼈를 갖게 되는건데요.



보통 50세를 지나게 되면 골감소증에 이어 골다공중이 찾아오는데 폐경기 이후 시점에 찾아옵니다. 폐경이 지나면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데 여성호르몬이 하는 역할은 뼈가 없어지는걸 막아줍니다.



그런데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파골세포가 뼈를 녹이고 흡수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뼈를 만드는 속도가 그만큼 못따라가기 때문에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는거예요. 그래서 여성호르몬제를 처방받으면 먹는게  골다공중에 도움이 되긴 한데...


여성호르몬 이런 사람이 먹으면 큰일납니다.


유방암이 있었다거나 가족력이 있을때, 정맥에 혈전증,폐에 색전증이 있는 사람들은 안되니까 전문가한테 제대로 처방을 받고 먹어야 합니다.


모유수유 하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월경을 안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밑바닦까지 간다고... 여성호르몬이 적다는건 폐경과 같은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조골세포가 뼈를 녹이고 흡수하는 속도가 빨라질거고 비록 젊은 나이일지라도 골밀도가 상당히 감소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대표적인 증상이 골절,극심한 허리통증,키가줄어듬,허리가 굽어짐 등 인데 사실 어디 뼈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 한 내가 골다공증인지 아닌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거예요.



[키가 줄어서 평소에 입던 치마가 발목 아래까지 내려옴]


골밀도 검사



내 뼈가 튼튼한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골밀도 검사인데 T스코어라고 해서 수치에 따라서 정상인지 골감소증인지 아니면 골다`공증인지 알 수 있습니다. -0.1이면 정상 -1.1에서 -2.4까지는 골감소증 -2.5이하면 골다공중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50세 이상인 여성이라면 80%이상이 골감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운동,음식을 통한 방법이 있고 주사를 통한 방법이 있으니 내 상황에 맞는 방법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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